전세사기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돌려받은 이야기 2024년 2월, 우리의 인생은 말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남편의 자취방 전세사기 소식울면서 전화오던 그의 목소리. 결혼하자고 약속하고 나서 이사갈 꿈을 꾸고신혼집을 어디로 할지 나누던 시점이였어요.그 시점에전세사기라는 단어와 마주하게 되었을 때 느꼈던공포와 불안, 그리고 절망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 날 이후, 우리는 전세사기 피해자라는 낙인을 안고,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았습니다.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처음에는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뭘 잘못한 걸까.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자책만 엄청 했던 것 같습니다.실제 사기 당사자인 남편은 자주 눈물을 보이고 스스로를 답답해했죠.주변에서도 믿기 힘들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