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끝! 마지막 날 일정 공유
시티투어+기념품 쇼핑(마지막까지 쥐어짠 관광)
결혼식에 지친 몸으로
가야지? 가야지.
아 그냥 눕고싶다....이러면서 공항을 향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신혼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둘만의 첫 번째 여행, 마지막 날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아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득 채워서 놀다가 지쳐 돌아왔습니다!!!
하하
현실 복귀 후 후유증이 컸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마지막 날!
끝까지 봐주세요~



🍜 아침부터 짜장면과 칼국수?! 현지식 조식으로 든든하게 시작
코타키나발루의 아침 공기는 여전히 따뜻했고,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었죠.
바로 조식부터 전투력 만렙으로 시작!
이날의 메뉴는 바로
중국식 짜장면(?)과 칼국수 느낌의 면요리였어요.
추천 받은 곳이였는데
코타키나발루의 느끼함을 타파해준다는 말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음... 낯선데 익숙하고, 익숙한데 또 새로운 그 맛!
칼국수 같지만 뭔가 다르지만
그동안의 코타키나발루의 맛보다는 입에 착착 감기는 맛!!!
짜장면은 우리가 아는 짜장면이랑 좀 달랐지만 달큰해서 맛있었어요.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 날까지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


🍜 Borneo Pan Mee 간단 정보
- 이름: Borneo Pan Mee (보르네오 판미 / 보르네오 반미)
- 운영 시간: 오전 7:30 ~ 오후 3:30 (연중무휴)
- 위치: 수리아사바 근처 (코타키나발루 중심지)
✨ 음식 특징
판미(Pan Mee)
중국식 수제비/칼국수 느낌의 국수로, 멸치 베이스 맑은 육수에 돼지고기와 채소, 면이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우리나라 해장국 느낌으로도 좋다고 하네요.
다른 인기 메뉴
- 드라이판미 (비빔면 느낌)
- 튀긴어묵, 계란 추가 토핑
- 현지식 고추장아찌 곁들여 먹는 스타일



너무 입에 맡아서
순식간에 삭제시켜 버렸습니다.
커피는 필수죠!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한잔 합니다.
하지만 디저트를 안먹을 수 없으니...
배부르니까 한개만 ㅎㅎ
🏨 MOSAIC Cafe –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 1층
- 이름: MOSAIC (모자이크)
- 위치: Hyatt Regency Kinabalu, Jalan Datuk Salleh Sulong, Kota Kinabalu
- 운영 시간: 보통 오전부터 오후까지 (정확한 운영 시간은 호텔 기준 참고)
- 분위기: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 길거리 뷰가 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카페
🍨 대표 메뉴
-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커피
- 현지 감성을 더한 젤라또 & 아이스크림
- 도넛, 크로아상, 파이 등 디저트류
- 계절 한정 티 & 페이스트리 세트도 종종 운영


Servay Hypermarket (KK Plaza)
기념품 쇼핑~
🛒 Servay Hypermarket (KK Plaza)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인기 기념품 TOP
✅ 1. 사바 화이트커피 (Sabah White Coffee)
- 코타키나발루 대표 특산품
- 진한 밀크 커피 맛에 부드러운 끝맛이 특징
- 인스턴트 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딱!
- 가격도 저렴해 여러 박스 구매하는 사람 많음
✅ 2. 드라이 망고 / 바나나칩 / 열대과일 스낵
- 건조 망고는 말레이시아 여행자 필수템
- Servay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포장 종류가 있어서 고르기 좋아요
- 말린 바나나, 파인애플칩도 인기 많음
✅ 3. Maggi 인스턴트 누들
- 말레이시아 대표 국수 브랜드
- 특히 Laksa(락사), Tom Yam(똠얌) 맛이 인기
- 현지 전통 향신료 맛을 경험할 수 있어 기념용으로 많이 구매
✅ 4. 사라왁 페퍼 (흑후추)
-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르네오산 후추
- 향이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가 있어 요리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
- 작은 병 포장도 많아 선물용 Good!
✅ 5. BOH 티 (홍차, 얼그레이, 라임진저 등)
- 말레이시아 대표 홍차 브랜드
- 티백 + 예쁜 패키지 + 다양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 특히 망고, 바닐라, 생강라임, 캐모마일 등 이색 맛이 많아요
✅ 6. 초콜릿 & 코코넛 캔디
- 현지 브랜드 초콜릿 (특히 코코넛 필링 초콜릿)
- 코코넛 캔디, 타피오카 사탕도 독특한 맛으로 인기
- 가볍고 선물용 소포장 가능
💡 Servay 마트 쇼핑 꿀팁
✔️ 대부분의 상품은 1+1 할인 또는 대량 구매 시 저렴
✔️ 수리아사바몰과 달리 조금 더 로컬 분위기
✔️ 마트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간식류와 기념품 종류가 다양
✔️ 쇼핑백 or 종이봉투 없으니 꼭 쇼핑백 챙기기 (또는 현지에서 구매)




🎁 코타키나발루 대표 마켓에서 가방까지 구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품 마켓!
이곳에 오면 그냥 손이 막 움직여요.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귀엽고
엄마 줄 거, 친구 줄 거, 나 줄 거…
한가득 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국 돌아와서 나눠보니 “어… 이게 다였나?” 싶더라구요.
저희가 수화물 가방을 작은걸 가져와서
가방까지 구매했는데!!!!!!
막상 얼마 안산거더라구요.
한가득 샀는데 말이죠...
허허, 이게 많이 샀다고 생각한 착각의 마법인가 봅니다.
(다음엔 캐리어 한 칸은 선물용으로 비워야겠어요. 진심.)



돈을 잔뜩 썼으니 추가로 환전해봅니다.
환전하고 우리가 갈 곳은!!!
지난번에 갔던 로컬 마사지샵
저는 이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가 방문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길게 1시간30분짜리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 Pate Grill House (코타키나발루 Gaya Street점) 간단 정보
- 이름: Pate Grill House
- 위치: Gaya Street, Kota Kinabalu (Jalan Bahasa 인근)
- 운영 시간:
- 일요일: 07:00 ~ 22:00
- 평일(월~토): 11:00 ~ 22:00
- 분위기: 캐주얼 & 아늑한 다이닝 공간, 현지 젊은층과 여행자들 모두 즐기는 공간



금강산도 식후경!
오후에 있을 시티투어 전에 마사지 한다고 소화시킨 위장을 채워줍니다.
식당은 숙소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놀라워했던 식당으로 선정했어요.
그릴하우스~
뭔가 세련된 양식 스타일이였어요.
여기서 생일파티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스프와 고기 구이류를 주문하고
짝꿍이는 면볶음을 주문했는데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맛있었어요.
사실 생돈까스를 먹고싶었는데
그건 품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릴 하우스니까 그릴 메뉴로 주문했더니~ 성공!!!!!


🚐 마이리얼트립 시티투어 – 알찼다! 즐거웠다!
오후엔 미리 예약해둔 마이리얼트립 시티투어를 다녀왔어요.
예상보다 훨씬 만족도 높은 코스였어요.
✔️ 대표적인 시청
✔️ 웅장했던 이슬람교 성전(모스크)
✔️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중국 사원
✔️ 현지 분위기 물씬 나는 저녁 식사까지!
무엇보다 가이드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진짜 알차고 기분 좋게 여행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이슬람 사원에서는 옷도 대여해서 들어갔다 왔어요.
밖에 더 멋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부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옷입고 사진도 찍었어요!
가이드는 안들어가서 저희끼리 들어갔는데
이슬람사원에 계신 분들이 친절하셔서 알려주시고
또 먼저 사진 찍어주겠다고 해서 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셔서 감사했지만
사진을 볼 수록 저희 너무 살쪄있어서 충격적이였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부어있는거지? 싶어가지고요.



절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중국스럽다 싶었는데 중국인이 세웠다고 하더라구요,
이슬람 국가에서 다른 종교를 세우다니
그것 또한 대단하다 싶었어요.



🛕 보타사 (Puh Toh Tze Temple, 普陀寺) – 코타키나발루의 중국 사찰
📍 기본 정보
- 이름: 보타사 (Puh Toh Tze Temple / 普陀寺)
- 위치: Jalan Tuaran,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 입장료: 무료
- 운영 시간: 보통 오전~오후 (일몰 전까지 방문 추천)
- 특징: 정통 중국식 건축양식 + 거대한 와불상(누워 있는 부처님) 보유
🌟 주요 볼거리
- ✅ 대형 부처 와상 (Reclining Buddha)
- 황금빛 와불상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 놓여 있어 사진 포인트로도 유명
- ✅ 붉은 기둥과 용 문양이 인상적인 전통 중국 건축
- ✅ 불상, 향로, 한자 간판 등 이국적인 분위기
- ✅ 현지 불자들의 참배 장소로도 이용됨



시티투어의 기대작은 노을감상이였는데요.
사실 차가 너무 막혀서 필리피노마켓이라던가 이런 일정을 못했어요.
금요일 저녁은 여기도 교통체증으로 난리더라구요.
그래도 타중아루해변에 비용을 지불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 사다 먹으면서 노을을 기다렸어요.



배위에서 보는 것보다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희 나름대로 노을을 즐겼고,
사람들도 열심히 사진찍고 노을을 즐기더라구요.
이후 노을 보고 나서 일정은 저녁식사
아시는 곳이 있다고 갔는데
오전 메뉴랑 겹쳐서 감동이 덜하긴 했지만
오전 식당보다는 더 맛있긴 했어요!
그리고 또 너무 막혀서 바로 공항으로 갔어요.



🍟 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 = 맥도날드 치킨
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 식사는 뭐다?
바로… 맥도날드에서 치킨 때려먹기!
현지식에 조금 지쳐가던 시점이라 그런가,
튀김옷 바삭한 치킨 한입에 둘 다 눈빛 교환했죠.
“오, 배부른데 들어가네? 우리 진짜 미쳤다....”
비행기 타기 전 마지막 포만감은 역시 맥도날드가 책임졌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저희는 치킨 먹으면서 기다렸고,
드디어 드디어 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아, 그리고 약 7일만에 집에 돌아오니
짝꿍이는 5kg, 저는 3kg가 쪘더라구요....



🛫 한국 도착 & 현실 복귀
비행기에서는 말 그대로 뻗어버렸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우리는 감격의 포옹으로 귀국을 자축했어요.
…그리고 그는.....
집 가는 택시 안에서도 또 뻗었어요. 😂
입을 떡하니 벌린채로 넉다운!!!!!!!!
긴 일정 끝에 도착한 현실.
쓸쓸하면서도, 다시 코타키나발루 생각하니까
후회없을 정도로 너무 잘 놀아서 아쉽진 않더라구요!!!!!

💬 이제 진짜 신혼여행 끝!!! 우리의 첫 여행, 최고였어!
코타키나발루는 우리에게
‘예쁜 풍경’ 그 이상을 안겨준 곳이었어요.
- 첫 여행에서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 때론 무계획이 더 좋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람이랑 같이 살아도 재밌겠네”라는 확신을 줬던 여행이었어요.
둘이서 별거 안하고, 유흥도 없는 곳에서
이렇게나 재밌게 놀 수 있다니... 싶더라구요.
📸 여행은 끝났지? 이제 현실이야!!!!
신혼여행이 끝나고 현실은 냉정하지만,
그래도 우리 둘만 아는 수많은 추억이 생겼잖아요.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이죠?
느릿느릿 후기 쓰다보니 벌써 다녀온지 거진 한달이 되어가죠.
저 사진 때만해도 꽁냥거렸고
너무 행복하고 그랬지만
벌써 싸우죠~
어제도 또 싸우고 삐지고 🤣
누구도 우위에 없는
엎치락 뒤치락
인생의 스파링 상대를 만나 열심히 현실 경험 중입니다.
아, 그래도 여행은 또 가고싶네요.
다음에 또 여행가게 되면 후기 들고올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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